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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지엠씨(대표 황용구·사진)는 국내 최초로 원통 및 평면연삭기만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여 종의 연삭기를 개발, 국내 연삭기 업계를 주도하며 관련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1978년 창업된 이래 이 회사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Ø(지름) 250×500㎜ 소형연삭기에서부터 Ø750×4500㎜에 이르는 국내 유일의 대형 원통연삭기와 특수 목적의 주사기 바늘 전용 연삭기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Ø1500×6000의 ‘CNC 롤러 그라인더’는 대형 롤의 제조·연삭에 요구되는 우수한 표면 조도와 크라운 가공이 정밀성을 확보한 기계로 제지, 철강, 제강 산업체에서 널리 사용된다. 대형 롤의 연삭과 표면 조도 확보를 위해서는 지석의 정밀 회전도가 매우 중요한데 우진지엠씨는 이를 위해 ‘하이드로 스태틱(hydro static)' 방식의 스핀들을 채택하고, 스핀들 구동 모터를 V3급 저 진동 모터를 사용해 2μ(마이크로) 이내의 흔들림을 구현했다.

 

또 정밀한 크라운 가공을 위해 필수적인 정확한 숫돌의 절입 이송을 위해 하이드로 스태틱 방식의 슬라이드 구조를 갖추고 CNC 제어를 하도록 제작했다. 이처럼 스핀들과 유니트 이송 모두 하이드로 스태틱 방식을 적용해 롤 연삭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마모가 없고 조정 보수가 필요 없는 하이브리드 베어링 방식을 채택하자 국내외에서 이 기계의 주문이 쇄도했다. 현재 포스코, 현대제철, 한전 등 국내 100여개 기업과 해외 13개국에서 이 기계를 사용하고 있다.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우진지엠씨는 클린 사업장 인증,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고 KCs(안전인증제도)인증을 받기도 했다. 현재 4종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2013년 연구개발 전담부서와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함으로써 보다 심화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Ø1800×8000 CNC 롤 원통연삭기 등을 개발 중이다. 황용구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완벽한 A/S 처리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