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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하는 마음

2018.08.13 22:08

com4uinc 조회 수:18

용容은 만물을 포용하는 것입니다.

만 리의 바다에는 만 리의 물이 흐르고
천 길 높은 산에는 천 길 높이의 흙이 쌓여 있으니,
물이 넘치는 것도 포용이 아니고
흙이 무너지는 것도 포용이 아닙니다.

무위이화無爲而化의 덕으로 이루어진
바다와 산은 넘치지도 무너지지도 않듯이
인간도 완전한 조화의 상태에서
완전한 포용을 이룰 수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제104事 용容

천하의 영물인 용은
세상의 천덕꾸러기 돼지를 싫어한답니다.
코가 닮았다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것은 ‘너무 달라서’ 일까요?
아니면 내가 싫어하는 나를,
나의 일부를 ‘너무 닮아서’ 일까요?

오늘은 왜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이
타인과 세상을 포용하고 사랑하는 길인지
용과 돼지의 코를 떠올리며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