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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들다고는 하는데....

2019.09.07 12:39

com4uinc 조회 수:97

태풍이 올라온다는데 

비도 그치고

바람도 멈추고

고요하다.

폭풍전 고요가 두려움으로 온다.

 

너나 없이 힘들다고는하는데

정작 무엇때문에 힘든건지 알 수가 없다.

국제경제가 침체기이고

일본이 경제보복을 하고

이유는 얼마든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모두 외부요인이니 어쩔 수 없을까

나 그리고 우리로 인한 이유는 없을까?

이것만이라도 극복하고 해결한다면

경기가 나빠진다는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는 있지 않을까

 

조금은 답답한 마음에 

메일로온 정보를 쫒다보니 

주요경제지표라는 자료가 나온다.

2019년 현제의 주요경제지표....

경제지표.jpg

 

이런 통계자료에 무관심했었기에

생각없이 훓어보다가

의외라고 생각되는 내용이 눈에 띄어 좀 더 자세히 보게되었다.

 

하나는 제조업 종사자보다 서비스업 종사자가 4배정도 많다는 것이다.

제조업이 나라의 경제를 지탱하는 가장 큰 기본이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굳게 믿고 있었는데

우물안 개구리가 따로 없었네 싶다.

이래서 제조업이 홀대받고 있는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무겁게 스친다.

 

그리고 

근로자 보다 비경제 인구가 5배나 많다는데 놀랐다.

통계자료만 보고

자세한 내용을 알수는 없지만

내가 생각하던 상식에서 적잖은 충격이다.

상식도 각자가 다른 것이겠지만....

 

그냥 궁금했던 자료중 

일본과의 국민소득 자료가 눈에띄었다.

한창 기술 습득에 전념하던 시절

일본에 10년이 뒤졌네 20년이 뒤졌네 하던 생각이 떠올랐다.

식민지적 생각이었을까?

현재의 기술에 대한 자료는 없었고

국민소득을 보니 일본이 20여년전 3만불을 넘어섰다.

우리는 금년에 3만불을 넘어선 것 같고

이런 수치가 무슨 의미가 있게냐만은 

일본의 국민소득이 3만대에서 오르락 내리락 했다는 것은

참고해볼만하다.

 

 

 

미운 일본이지만

그들을 극복하려면 배척만이 능사가 아니고

잘 새겨 현명한 길을 선택해야하지 않을까

심오한 안목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국민소득.jpg

 

바쁘다!

경기가 좋다! 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렸으면 좋겠다.